[뉴스라이더] 지역 축제 '바가지 요금' 논란...이대로 괜찮은가? / YTN

2023-06-16 36

■ 진행 : 김대근 앵커
■ 출연 : 유경숙 세계축제연구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바가지 요금 문제가 생기는 이유는 뭐고,막을 방법은 없는 걸까요? 오늘 뉴스 핵심 관계자 만나는 시간, 유경숙 세계축제연구소장과얘기 나눠봅니다.안녕하십니까? 경북 영양군의 옛날 과자 7만 원에 파는 모습 TV에 나오면서 논란이 일었는데 그런데 이거 가라앉기도 전에 다른 논란이 또 불거졌습니다. 어떤 얘기가 나온 겁니까?

[유경숙]
저희도 축제 하면 재밌는 얘기를 소개를 해 드려야 되는데 저희들도 굉장히 씁쓸해요. 최근에 많은 언론에서 보셨던 것처럼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경기도 수원에서 2023년 환경사랑축제라는 축제가 개최가 됐는데요. 이 축제는 사실 수원시에서는 주력으로 하는 축제는 아니었고 전혀 알려지지 않은 축제였고 찾아보니까 수원일보라는 언론사가 수원시의 후원을 받아서 언론사가 진행한 축제였습니다.

주제는 탄소중립이나 환경보호를 메시지로 하는 거기 때문에 주제가 나쁜 것은 아니었는데요. 거기에게 보면 통돼지바비큐나, 이게 언론에서 굉장히 화제가 됐었죠. 얼핏 보기에도 음식이 부실해보입니다. 거기에다가 소주를 한 병 리꾼이 시켰더니 저 금액이 지금 4만 원에 나왔던 금액이고요.


그런데 지금 다른 반찬 없이 김치에 나왔다는 거잖아요. 그리고 수육처럼 보였다.

[유경숙]
맞습니다. 거기다가 화제가 됐던 게 소주를 시켰더니 일반 음료, 생수 페트병에 소주가 나왔기 때문에 실제가 어떤지는 모르지만 소비자 입장에서는 큰 술병을 쪼개서 파는 것 아니야? 이런 의구심도 들기 때문에 이건 저도 관계자에게 확인을 해보니까 확인이 불가능하다고 그렇게 얘기를 하더라고요.


지금 인터넷에 글을 올린 시민이 한 얘기를 보면 이거 냉수가 나와서 한 모금 마셨더니 소주더라. 그러면서 고등학생한테 몰래 술 주는 것처럼 생수병에 담아서 팔았다, 이러면서 사진을 올린 거예요.

[유경숙]
사실은 저것도 저희들도 믿겨지지가 않는데 아주 오래 전에 지역에서 술을 판매하면 안 되는 그런 지점들에서 저런 꼼수들이 있었던 건 있었잖아요. 그런데 지금 축제장에서 일반 가족 단위로 하는 축제였는데 술을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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